메인 스토리

3장 - AF결전

이부키_ 2023. 3. 13. 21:53

~운명의 5분간

 
엔터프라이즈 : 「*AF는 식수 부족의 문제 있음, 공격 작전은 이것을 참고할 것」인가? 거물이 낚였군.
※ 미드웨이
 
호넷 : 아무리 약아빠진 여우라도 꼬리를 다 숨기진 못하는 법이지, 헤헤헤.
 
요크타운 : AF의 장소를 알았으니, 슬슬 출동해야겠네.
 
 
엔터프라이즈 : 하지만 요크타운 언니, 언니의 상처는 아직...
 
요크타운 : 괜찮아. 3일밖에 없었지만, 응급수리로 어느정도 회복했으니까.
 
요크타운 : 엔터프라이즈야말로 괜찮아? 나 때문에 다치기라도 하면, 베스탈 씨한테 혼날 텐데?
 
엔터프라이즈 : 뭐, 뭐어......
 
요크타운 : 모처럼 우리들 전원이 모였으니까, 요크타운급의 실력을 상대에게 보여줘야지!
 
호넷 : 네! 「──푸른 자유를 위해, 유니온에게 영광을!」
 
요크타운 : 유니온 태스크 포스 16, 17, 출격!
 
 
 
제3장
운명의 5분간
Five minutes of fate
 
 
 
~개시
 
 
아카기 : 어머, 이걸로 몇 번째야? 저런 무거운 기체는 우리들의 「영식(제로)」의 상대가 아니란 걸 왜 모를까?
 
아카기 : AF의 적도 쓸데없는 발버둥을... 제2차 공격을 위한 환장을 서둘러줘.
 
카가 : 언니, 여긴 적 항모를 대비해 전투기도 준비하는 게...!
 
아카기 : 걱정마렴. 적 기동함대는 토네의 색적기도 발견하지 못했으니, 아마 이 대함대에 겁을 먹고 벌써 도망갔지 않을까?
 
아카기 : 게다가, 그분도 뒤에서 우리들의 전투를 보고 있으니... 우후후
 
 
 
~교전
 
카가 : !! 적 기 바로 위! 급강하! 「영식(제로)」 긴급발진!
 
아카기 : !? 각 기 장비 환장을 멈춰! 긴급발진!
 
엔터프라이즈 : 늦었어! 맥클러스키 대, 날려버려라!
 
 
 
~운명 재귀
 
 
카가 : 큭...... 계산보다 이만큼이나 틀어질 줄이야...... 분하다...
 
카가 : ...아카기, 언니......
 
 
말 그대로 신들린 타이밍이었다.
 
필사의 급강하폭격이, 역사의 경계를 나누게 되었다.
 
이 순간이 세계에 변혁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, 어느 누가 상상이나 했겠으랴.
 
개인의 실력과 운으로는 해낼 수 없는, 운명적인 우연이 당도한 궁극적인 분기점.
 
찰나.
 
후에 「운명의 5분간」이라 불리게 되었다──
 
 
~진격
 
아카기 : 네놈, 감히 카가를!
 
아카기 : 키를 우현 최대로! 회피운동! 「영식(제로)」을 모두 귀환시켜라!
 
 
 
~운명의 인자
 
아카기 : 이 바다도, 결국은 장난에 불과했다는 건가...
 
아카기 : 이번에는 너희들의 승리야.
 
아카기 : 어중이떠중이들을 여기까지 단결시키다니... 역시 제가 눈여겨 본 지휘관님이시군요...
 
아카기 : 하지만 하지만 지금의 저는 그 분의 것. 그렇지만 않았더라도... 우후후...
 
아카기 : 이 운명은, 또 언젠가──
 
 
 
~절필(絶筆)
 
소류 : 이게, 내 최후인가...
 
소류 : 히류, 뒤는... 부탁할게...
 
 
 
~최후의 반격
 
히류 : ...
 
히류 : 그래, 1항전의 선배들도, 소류 언니도......
 
히류 : 하지만 이대로는 끝내지 않겠어! 전 함재기, 바로 발진!
 
히류 : 2항전의 저력을 보여주지! 이것이 우리들의 「최후의 반격」이다!!
 
 
 
~계승되는 의지
 
히류 : 나의 모든걸 걸고, 이 일격으로...!!
 
요크타운 : 꺄아악!
 
엔터프라이즈&호넷 : 언니!
 
히류 : 그 분을 위해... 마지막으로 한 방 먹여줬어...!
 
히류 : 나는 이걸로 만족...이야!
 
 
요크타운 : ...슬퍼하지 않아도 돼, 우리들은 이겼으니까...
 
요크타운 : 너희들은 분명 칭송받는 함이 될 거야.
 
요크타운 : 이 전쟁도 곧 끝나고... 그 때에 인간은 서로 손을 잡고, 이 바다를...
 
요크타운 : 우리들은 인류의 이상을 위해 태어난 존재. 이렇게 되는 것도 바라던 바야...
 
엔터프라이즈 : 아니야! ...이런 건...
 
요크타운 : 이제 작별할 시간이네...
 
요크타운 : 너희들이 아이였을 때부터 에이스가 된 모습을 지켜볼 수 있었던 건, 나의 자랑...
 
 
요크타운 : 마지막으로... 이 아이를 데려가 줘.
 
요크타운 : 이 아이와 함께, 자유의 의지를 세계에......
 
요크타운 : 너희들이라면, 분명 할 수 있어...
 
 
 
??? : 이걸로 또다시, 영혼이...
 
??? : 너도 봤겠지. 이 빛을.
 
??? : 「이런 『진화』라니, 이 얼마나 슬픈 일인가!」
 
??? : 「계획」도, 슬슬 다음 스텝에 들어가야겠군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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