레오나르도 다 빈치 > 함챗의 외장 디바이스──「특별 통지 피코피코 머신」을 만들자!
알프레도 오리아니 > 「특별 통지 피코피코 머신」? 뭔지 궁금한데~! 알려줘!
레오나르도 다 빈치 > 지휘관이 채널에 참가했잖아?
레오나르도 다 빈치 > 평범한 통지는 진동이나 착신음만 있으니까, 가끔가다 놓치기도 하잖아?
레오나르도 다 빈치 > 그래서 「특별 통지 피코피코 머신」을 연동시켜서 지휘관을 「특별 팔로우」로 설정해 두고 전용 통지가 보내지도록 하면 문제 해결이란 말씀!
레오나르도 다 빈치 > 30초 이내에 확인하지 않으면 콰앙 하고 폭발하는 사양이니까, 지휘관의 채팅을 놓칠 걱정은 없다구!
레오나르도 다 빈치 > 대단하지~?
레오나르도 다 빈치 > (스탬프)
레오나르도 다 빈치 > 지휘관의 채팅을 놓치고 싶지 않은 마음은 모두 똑같잖아?
리토리오 > 목적은 이해하지만, 30초만에 폭발해버리는 건 너무 위험하잖아
리토리오 > 세계에서 가장 눈부신 함선인 이 리토리오가 상처라도 나면 어떻게 할 거야?
아틸리오 레골로 > 응응, 아틸리오도 폭발은 위험하다고 생각해!
임페로 > 응, 폭발만 안 하면 전용 통지만 보면 되니까 지휘관의 채팅을 일일히 찾지 않아도 되고
임페로 > 나름 편리하네. 좋아
레오나르도 다 빈치 > 흠흠, 그렇구만...
레오나르도 다 빈치 > 조정을 어떻게 할 지는 더 생각해볼게! 그럼 난 이만!
볼차노 > 일단 안심, 이란 거죠...?
주세페 가리발디 > 아마도~ 평범하게 특별 통지를 날리는 발명을 하면 좋을텐데
주세페 가리발디 > 그러고보니 「특별 팔로우」 기능은 곧 함챗에 추가되는 거지?
차라 > 맞아, 외장 디바이스는 오히려 귀찮을 테니까
1.
< 확실히 귀찮을 거 같군
지휘관 < 일일히 외장 디바이스를 사용하면 귀찮을 테니까
지휘관 < 뭐 「특별 어카운트」기능이 없는 지금이라면 그 디바이스는 나름대로 쓸모는 있을 지도...
지휘관 < ......안전성이 확보된다면의 이야기지만
로마 > 지휘관이 오셨군요
아틸리오 레골로 > 지휘관이다! 아틸리오, 지휘관이랑 얘기하는 거 너무 좋아~
비토리오 베네토 > 지휘관님, 걱정 마시길. 「폭발」이 일어날 일은 절대로 없을 거랍니다
마르코 폴로 > 흥! 있잖아, 베네토? 애초에 지휘관한테 걱정을 끼친 시점에서 리더 실격이라구
마르코 폴로 > 역시 사디아 제국의 위광은 내가 넓히지 않으면 안되겠네!
에마누엘레 페사노 > 역시......
마르코 폴로 > 어머, 에마도 그렇게 생각해?
에마누엘레 페사노 > 응? 아니, 역시 지휘관은 스마트폰으로 우리들의 대화를 보면서 입력하고 있구나, 해서......
폴라 > 응? 그건 어떻게 알았어?
에마누엘레 페사노 > 망원경으로 봤으니까
에마누엘레 페사노 > 앗! 이, 일부러 본 건 아니야. 어쩌다보니......
에마누엘레 페사노 > 봐 버렸을 뿐이야...
차라 > 그러면 차라리 「특별 통지 피코피코 머신」같은 거보다 망원경으로 지휘관을 관찰하는 게 더 편하다고 생각하지 않아?
고리치아 > 그렇긴 하네...
고리치아 > 역시 지휘관님의 곁에 있으면서 일일히 모두에게 알려주는 게 제일 나을 지도...?
고리치아 > 빤히──
비토리오 베네토 > 후후. 그렇게 하면 지휘관님에게 민폐를 끼쳐버린답니다
고리치아 > 그, 그러네...!
주세페 가리발디 > 결국 다 빈치가 「특별 통지 피코피코 머신」을 완성하는 걸 기다릴 수밖에 없는 거네
2.
< 안녕, 다들. 무슨 얘기하고 있어?
지휘관 < 안녕, 다들. 무슨 얘기하고 있어?
폼페오 마뇨 > 지휘관을 「특별 팔로우」로 설정해서 메시지를 놓치지 않도록 하자고 얘기하고 있었어!
로마 > 지휘관이 오셨군요
비토리오 베네토 > 지휘관님, 이 채널에서 처음으로 채팅을 하셨군요
마르코 폴로 > 잘 했어! 마르코 폴로, 사디아를 대표해서 환영할게!
아틸리오 레골로 > 지휘관, 어서와~
아틸리오 레골로 > 아틸리오랑 꼬마토끼들이랑 같이 놀자?
< 응. 놀자
지휘관 < 응. 놀자
비토리오 베네토 > 그럼, 한번 사디아 동료들끼리 무언가 해보는 건 어떠신가요?
비토리오 베네토 > 그러네요...다과회는 어떨까요?
임페로 > 찬성... 임페로, 배고파
마르코 폴로 > 베네토! 지휘관이 우리 사디아의 위광을 느낄 수 있도록 제대로 다과회를 준비하는 거야!
로마 > 다과회는 너무 평범하다고 생각합니다만... 같이 목욕을 즐기는 건 어떤가요?
나폴리 > 독서회는 어때? 나, 그쪽도 재밌을 거 같은데~
토리첼리 > 같이 서늘하고 어두운 장소에 틀어박히는 것도...... 후후, 후후후후후...
비토리오 베네토 > 지휘관은 어떤 게 좋다고 생각하시나요?
< 전부 훌륭하다고 생각해
지휘관 < 전부 훌륭하다고 생각해. 모두와 같이 지낼 수 있다면 난 그걸로 좋아
비토리오 베네토 > 알겠습니다. 그럼 지휘관님의 스케줄에 맞춰서 조정해 보죠
아틸리오 레골로 > 야호♪ 지휘관이랑 같이 노는 거, 좋아!
아퀼라 > 지금부터 지휘관님이 좋아하시는 요리를 준비해 둬야겠어요. 후후후♪
비토리오 베네토 > 지휘관님, DM으로 예정을 확인 부탁드릴게요
레오나르도 다 빈치 > 다녀왔어! 여러모로 생각해봤는데, 역시 폭발이야말로 예술...
레오나르도 다 빈치 > 응? 뭔가 '안읽음'이 꽤 쌓여 있는데?
레오나르도 다 빈치 > 아니, 지휘관 나 없는 사이에 채팅하고 간 거야!?
레오나르도 다 빈치 > 내가... 이 내가 타이밍을 놓쳤다고!?
레오나르도 다 빈치 > 왜 아무도 안 알려준 거야...?!
→ 종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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