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벤트 스토리

사천왕 대모험 - 안샨편

이부키_ 2023. 3. 13. 21:30

~오래된 창고에서 발굴한 물건

 

 
 
푸슌 : 안샨급의~
 
창춘 : 그림그리기 교실~~~
 
타이위안 : 시, 시작해요!
 
안샨 : 뭐하는 거야...
 
푸슌 : 뭐, 그냥 해야 될거 같아서?
 
창춘 : 사실은 타이위안이 창고를 뒤지다가 이런 게 나왔거든.
 
타이위안 : 에, 에헤헤...
 
안샨 : 창고...?
 
푸슌 : 그게 말이지~ 아무 것도 아니야! 그거보다 이 그림공책 좀 봐!
 
창춘 : 그림공책이라기 보단, 색칠놀이책에 가깝지 않아...?
 
푸슌 : 짜잔, 자 그럼, 다같이 해 보자!
 
안샨 : 푸슌... 또 시작했네...
 
타이위안 : 저, 저도 하고 싶어요...
 
안샨 : 뭐, 밖에서 말썽 일으키는 것보단 낫지만...
 
창춘 : 하지만 색칠놀이책이 있어도, 물감이 없는데...
 
푸슌 : 좋아, 물감을 모으러 가자구~
 
안샨 : 남한테 폐끼치면 안된다!
 
 
 
 
~모항의 불가사의
 
안샨 : 여긴 이렇게...
 
타이위안 : 그리고 여긴 이렇게네요...
 
푸슌 : 여긴 이렇게 하자!
 
창춘 : 아앗! 푸슌 언니, 거기 또 틀렸어요!
 
푸슌 : 괜찮아, 적당적당하게 하자구~ 이정도는 틀려도 된다니깐~
 
안샨 : 이제 나도 모르겠다...
 
시작형 부린 MK2 : 부린! 아다다다다다! 달리자~ 모항전선, 오늘도 이상 없음!
 
범용형 부린 : 부린! 오늘도 언니가 건강해부린! 그치만 부린도 지지 않아부린!
 
창춘 : 저, 저건...!?
 
푸슌 : 「모항의 불가사의」 중 하나인, 부린!?
 
타이위안 : 부린을 보면 하루종일 행운이 따른다는 소문이 있어요!
 
안샨 : 그런 도시전설은 어디서 나온 거야...
 
창춘 : 물감 또 부족해졌네...
 
푸슌 : 좋아! 이번엔 내가 보충하러 갈게!
 
안샨 : 보나마나 부린을 쫓아갈 생각이겠지...
 
푸슌 : 아니아니, 그런건 아니고~ 왠지 한바탕 뛰고 싶어져서~ 부리... 가 아니라 물감! 지금 구하러 갈게~!
 
 
 
 
~동황의 바오즈 권유
 
푸슌 : 나 왔어~ 부린들은 못 잡았지만... 다른 사람을 데려 왔어!
 
타이위안 : 어! 핑하이 씨랑 닝하이 씨!
 
닝하이 : 푸슌이 다들 재밌는 걸 하고 있다고 해서.
 
핑하이 : 핑하이도 같이 하고 싶어~
 
안샨 : 푸슌! 선배들한테 폐끼치면 안된다고 했지!
 
닝하이 : 아하하... 안샨은 여전히 성실하구나.
 
핑하이 : 이셴 언니가 만든 바오즈를 가져 왔어. 같이 먹을래?
 
타이위안 & 창춘 & 안샨 : 오오오!
 
타이위안 : 이셴 씨가 만든 바오즈, 맛있네요...
 
창춘 : 맛~ 있~ 어~
 
안샨 : 이셴 씨의 요리 실력은 여전히 대단하네... 맛있어~!!
 
핑하이 : 헤헤헤~
 
닝하이 : 널 칭찬한 게 아닌거 같은데?
 
안샨 : 하지만... 뭔가 잊어버린 것 같은데...
 
핑하이 : 다같이 재밌는거 하고 있던거 아니었어...?
 
안샨 : 아! 맞아! 색칠놀이!
 
 
 
 
~모두의 색칠놀이
 
안샨 : 뭔가... 소란스러워졌네.
 
푸슌 : 좋아좋아, 사람이 많을수록 즐거운 법이지~
 
핑하이 : 핑하이가 여기 칠할게~
 
닝하이 : 닝하이는 푸슌이랑 성격이 잘 맞네.
 
안샨 : 죄송해요... 닝하이 씨, 우리 푸슌이 민폐를 끼쳐서...
 
푸슌 : 안샨 언니, 너무 걱정하면 이마에 주름진다?
 
안샨 : 하아... 누구 때문에 맨날 걱정하는지 아는지 몰라...
 
닝하이 : 우후후, 안샨도 고생이 많구나.
 
닝하이 : 모처럼 다같이 놀고 있으니까, 편하게 즐기지 그래?
 
안샨 : 아하하하... 닝하이 씨 말이 맞네요...
 
닝하이 : 좋~아! 나도 할래! 여긴 나한테 맡겨줘!
 
안샨 : 그, 그럼... 나도──!
 
 
 
 
~안샨의 색칠놀이 공책
 
안샨 : 음... 그럼 다음은 이렇게 해서──
 
푸슌 & 창춘 & 타이위안 : 마지막 그림이 완성됐다!
 
핑하이 & 닝하이 : 축하해─!
 
안샨 : 시간이 꽤 걸렸지만, 드디어... 드디어 완성했어요!
 
안샨 : 모두가 일치단결 해준 덕분이에요! 우으──
 
창춘 : ...결국 안샨 언니가 제일 열중했지...
 
푸슌 : 냐하하하, 안샨 언니의 그런 점이 좋다니까!
 
타이위안 : 안샨 언니... 귀여워요...
 
안샨 : 어, 어흠! 어, 언니답게 모두를 단결시켰을 뿐이야!
 
닝하이 : 아하하, 안샨급 애들은 여전히 즐겁게 노네.
 
핑하이 : 핑하이도 푸슌네랑 같이 놀면 재밌어...
 
이셴 : 어머, 다들 여기 있었군요.
 
닝하이 : 이셴 언니!? 왜 왔어?
 
안샨 : 어, 이셴 씨!
 
푸슌 : 이 그림놀이책 봐봐! 아까 막 완성했거든!
 
창춘 : 말 그대로 색칠했을 뿐이지만요...
 
이셴 : 어머, 제가 봐도 될까요? ...훌륭한 그림이네요.
 
타이위안 : 에헤헤...
 
이셴 : 어머, 뒷장에도 비어 있는 페이지가...
 
안샨 : !?
 
이셴 : 새하얀 페이지네요... 그림공책이니까 원래는 이렇게 되어 있었겠죠...
 
푸슌 : 그 말은 즉... 맘대로 그려도 되는 거야?
 
창춘 : 그럼, 이 그림놀이 공책은 안샨 언니한테 맡기자!
 
안샨 : 응? 나, 나한테?
 
타이위안 : 안샨 언니라면 훌륭한 그림을 그려주시겠죠.
 
안샨 : 다들 그렇게 말한다면야...
 
푸슌 : 헤헤, 안샨 언니, 엄청 즐거워 보여~
 
이셴 : 자아, 그렇게 서두를 일도 아니니 일단 제가 가져온 간식을 같이 먹죠.
 
모두 : 오오오──!
 

안샨 : 그럼 이건 나중에 천천히 그려야지, 에헤헤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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