「용골편찬」 개방 - 6기

~새로운 여행 - 시만토

 

 

시만토 : 그래, 이게 나를 더욱 강하게 하는 방법이구나

시만토 : 하지만, 내 힘이 늘었다면, 지휘관이 용신님에게 바치는 공물도 배가 되는 것이 도리...

시만토 : 효험을 얻으려면 공물이 필요──지휘관도 알고 있잖아?

시만토 : 즉... 용신님에게 바칠 간식을 늘려서, 내용물도 좋게 해달라는 거야!

 

 

~새로운 여행 - 펠릭스 슐츠

 

 

펠릭스 슐츠 : 어머, 내 기분을 맞춰줄 생각이야? 꽤 센스가 있는데♪

펠릭스 슐츠 : (지휘관, 드디어 손을 댈 생각일까. 후후...) 응? 무슨 생각을 했냐니... 어흠, 내가 무슨 생각을 하든 말든!

펠릭스 슐츠 : 지휘관이 그렇게 행동했다는 건, 날 그정도로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거지?

펠릭스 슐츠 : 흐흥, 이제와서 부끄럽다고 부정해봤자 소용 없다구? 놓치지 않을 거니까. 지・휘・과・안♪

 

 

~새로운 여행 - 플랑드르

 

 

플랑드르 : 이 따끈따끈한 감촉... 응, 이 힘이 있다면, 플랑드르는 사명을 더욱 완벽하게 해낼 수 있어요

플랑드르 : 네? 사명에도 어떤 것에도 얽매이지 말고, 하고 싶은걸 하고, 자유롭게 지냈으면 좋겠다, 고요...?

플랑드르 : 하지만, 플랑드르가 가장 하고 싶은 건, 영원히 지휘관 곁에서 떨어지지 않고 따르는 것......

플랑드르 : 지휘관님, 그런 플랑드르의 소망을 부디 이루어주세요......